12월, 약 3000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홍콩에서 개최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동아시안게임 (EAG)에 국제적인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될 것입니다.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동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동아시아 9개 국가 또는 지역의 선수들은 262개의 공식 금메달을 차지하기 위해 22 종목과 1,700 개의 경기에서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쳐 보일 것입니다.

동아시안게임 100일 카운트다운을 기념으로 입장권은 8월 31일부터 발매됩니다. 입장권은 www.hkticketing.com이나 전화 (852)31 288 288 또는 공식 지정 판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경기관람 입장권의 가격은 HK$50(8,170원)부터 HK$300(49,000원)로 다양합니다. 할인 정보를 포함한 더 자세한 사항은 동아시안게임  웹사이트 www.2009eastasiangames.hk 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동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빅토리아 하버의 수상무대에서 열릴 것입니다

동양적인 분위기가 한층 더 풍부해진 제 5회 홍콩 동아시안게임에는 동양의 무술 - 우슈(중국), 유도(일본), 태권도(대한민국) 종목의 선수들이 전체 금메달의 1/5에 달하는 금메달을 놓고 화려한 경기를 펼쳐 보일 것입니다. 또한,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댄스스포츠 경기와6개 종목(사이클링, 럭비 세븐, 스쿼시, 탁구, 윈드서핑, 당구)이 신규로 선보이게 됩니다.

댄스스포츠

윈드서핑

2005년 마카오에서 개최된 제 4회 동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은 17개의 금메달을 석권하였고, 일본은 육상 및 수영 경기에서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한국은 볼링과 태권도 종목에서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북한은 다이빙과 태권도 종목에서 그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대만은 남자 농구와 정구 종목에서 선전하였고, 마카오는 우슈, 몽골은 권총사격 종목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홍콩은 우슈와 사격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였고 괌은 태권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지난해 올림픽 및 패럴림픽 승마경기를 개최한 아시아 스포츠의 허브인 홍콩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안게임에는 제 4회 동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동일 국가 및 지역이 참가하게 됩니다.

8월 29일 동아시안게임 100일 카운트다운을 기념하기 위해, 도심에서 빅토리아하버를 거쳐 축제로 이어지는 성화 봉송릴레이 행사가 열리게 됩니다. 동아시안게임 주제가는 다다와(중국), 채연(대한민국), 리치젠(대만), 이슨챈, 알란탐, 하켄리, 조이영(홍콩)등의 유명 뮤지션과 체조선수 리샤오펑(중국) 그리고 번영, 패기, 우정, 경쟁의 메시지를 전하는 65명의 성황 봉송자들이 함께 할 것입니다.

2009 동아시아 경기대회; 유명한 빅토리아 항구를 통과하는 성화 봉송

홍콩 2009 동아시아 경기대회 카운트다운

지금 홍콩에서는 동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들과 전세계 방문객들을 환영할 마무리 작업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신화를 만드십시오'라는 대회 슬로건과 동아시안게임 쌍둥이 마스코트 이미지가 형상화된 형형색색의 배너들이 분주한 거리에 장식되며 대회 비디오와 테마 음악이 정기적으로 방송되고 있습니다. 

개회 오프닝100일이 채 되기도 전에 많은 이들이 동아시안게임 입장권 예매를 위해 서두르며, 동아시아 스포츠 신화에 동참하려 합니다. 아시아의 세계도시, 홍콩에 계시는 동안 크리스마스 쇼핑의 즐거움도 누리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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