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포함한 많은 세계 수준급 선수들이 2009년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2009동아시아경기대회(EAG)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리스트의 선두에 올라있는 선수로는 중국의 2008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궈징징과 워민샤, 그리고 현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단식 챔피언인 린단과 2004 올림픽 110 미터 허들 챔피언인 리우 치앙이 있습니다.

경기-수영

대만은 세계 여자 48kg급 개인 역도 3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천웨이 링과 당구 월드챔피언 2관왕에 빛나는 리우신메이가 출전할 예정입니다.

일본은 여자 탁구 각각 1,2 위에 랭크된 히라노 사야카와 후쿠하라 아이와 남자 탁구 최고인 미즈타니 준이 경기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한국은 2008 올림픽 남자 수영 400미터 자유형 금메달리스트 박태환과 2008 올림픽 남자 50미터 권총에서 우승했던 진종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북한팀은 2008 올림픽 스타인 여자 역도 금메달리스트 박현숙(63kg급)과 동메달리스트 오종애(58kg급)와 유도 동메달리스트 원옥임(57~63kg급) 선수가 출전할 예정입니다.

몽골에서도 2008 올림픽 남자 100kg급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투브신바야르 나이단을 포함한 최고의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예정입니다.

홍콩의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2007년 UCI 트랙 싸이클링 챔피언쉽 15km 스크래치경기에서 우승하여 중국 최초로 챔피언 자리에 오른 웡깜포가 있습니다.

싸이클링

마카오팀은 2006 도하 아시아 경기대회 남자 산수격투기 60kg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우슈격투기 메달리스트 친 지지안이 출전하게 됩니다.

2005년에 마카오에서 개최된 4회 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성공한 괌은 현재 홍콩에서 개최되는 제 5회 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 선전할 선수들에게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아시아경기대회 메달은 참가국과 지역을 대표하는 꽃의 잎들이 얽혀 있는 모습으로 독특하게 디자인되어 홍콩에서 다양한 인종을 한데로 묶는 개최국의 역할을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잎들의 크기는 규격화되어 공정한 경기와 스포츠 정신을 상징화하고 있습니다.

2009동아시아경기대회의 메달 디자인은 9개 참가국과 지역들을 대표하는 꽃들의 잎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메달은 유명 홍콩 디자이너인 프리먼 라우의 작품입니다.

1. 한국 - 무궁화         2. 중국 - 모란

3. 마카오 - 연꽃         4. 대만 - 매화

5. 일본- 벚꽃         6. 몽골 - 수련

7. 괌 - 수국               8. 홍콩 - 바우히니아(나비목)

9. 북한 - 목련

다양한 잎들이 서로 얽힌 둥근 형상의 독창적인 제5회 동아시아경기대회 메달은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선수와 관중 그리고 지원자들의 참여와 단결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홍콩은 지금 동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한 마무리 작업으로 한창입니다. 동아시안 게임 홍보비디오와 해외 및 국내 유명가수들이 부른 테마송이 정기적으로 방송되고 있으며 "신화를 만드십시오"라는 대회 슬로건과 동아시아경기대회 마스코트의 쌍둥이 이미지가 형상화된 형형색색의 배너들이 홍콩의 분주한 거리를 수놓고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배너들이 홍콩의 분주한 거리를 수놓고 있습니다

동아시아경기대회의 화려한 개막식은 12월 5일 세계적으로 유명한 빅토리아 항구의 수상무대에서 펼쳐집니다. 홍콩은 다음달 세계최고의 국제경기에 참석하는 방문객들을 환영합니다. 모든 방문객들은 홍콩에 계시는 동안 크리스마스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방문하시지 못하는 분들은 뉴스방송과 신문상에서 소식을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빅토리아 하버의 수상무대에서 열릴 것입니다

동아시아경기대회의 일정과 예매에 관련된 정보는

www.2009eastasiangames.hk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홍콩특별행정구정부 공보처

태라이 하

전화: (852) 2842 8615

또는

테렌스 렁

전화: (852) 2842 8613